학이 난다(The Cranes Are Flying, 1957)

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베로니카(타티아나 사모일로바)와 보리스(알렉세이 바탈로프)는 2차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보리스는 전쟁터로 나가고, 부모를 잃은 베로니카는  피난을 떠난다. 그 후로 두 사람은 오래도록 연락이 되지 않는다. 결국 기다림에 지친 베로니카는 자신을 범한 보리스의 사촌 마르크의 청혼을 받아들이고 그와 결혼한다. 하지만 야전병원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간호하며 전쟁터에서 시련을 […]